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 유치로 지역산업 활성화 도모
정영석 진주시장은 7월31일 오후 4시 30분 고주파 파이프벤딩 기술 등 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인 명진TSR 조용국 회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명진TSR은 정촌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26,900㎡규모의 부지에 2011년 9월경 공장을 착공하여 2013년 정상가동 시 채용인력 150명에 연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본사는 부산에 소재하고 있고, 부산 울산 김해공장과 함께 중국에도 3개소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며, PIPE제작 가공과 철구조물 제작, 고주파벤딩, 수지라이닝 전문기업으로 2008년 기준 연간매출액 1,000억원 규모에 임직원 33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엠펠파이프와 고주파파이프벤딩 기술은 일본과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파이프 고주파벤딩은 국내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진주시에서 업체를 방문 시의 입지 등 제반여건과 인접지역의 조선 및 항공산업, 연관 소재기업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금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진주시는 정촌산업단지에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의 적극 유치로 입주기업 상호간 산업정보교류를 통해 기업이 활성화되고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기업 활동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영석 진주시장은 시의 역점시책인 혁신도시 건설과 정촌산업단지 등 4각 산업벨트가 완료되고, 대형국책사업인 남해안고속도로와 경전선 직복선 전철이 개통되는 2013년경에는 동남경제권 및 남해안선벨트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광역발전체계 구축으로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강조하고 명진TSR이 회사를 설립하는데 있어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정촌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6월 1차 분양에 이어 지난 7월28일 분양공고를 하고 2차 분양에 들어갔다.
출처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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